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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 또는 위치
용인 수지구청 옆에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정중학교와 수지구청 사이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교 울타리 바로 옆 길에 있어서 골목안의 가게임에도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48번길 22


2) 분위기
우선 사장님 포함 거의 모든 직원분들이 다 중국인입니다. 덕분에 직원들이 소통하는데 약깐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있어서 전반적으로 다같이 떠들고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직원분들이 불친철한건 아니고(어렵게 설멸하면 좀 못알아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놓고간 물건이 있으면 직접 뛰어가서 갖다주는 정신까지 가지고 있어서 분위기는 좋은 편 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딱 봐도 중국스럽게 용과 화려한 장식물을 사용하여, "내가 바로 중국요리 집이다."라고 자기PR하는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이고 테이블 및 의자도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습니다.

다만 주요 손님들이 30대 이상의 어른들과 가족단위가 많아서 조용한 분위기 선호하시는 분들은 좀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3) 추천메뉴와 가격대

1.훠궈 38,000
사실 이게 다른집에비해 비싼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본육수와 야채류는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가 부를때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식두부, 표고버섯, 얇은 소고기, 각종 야채, 팽이버섯, 두부를 얇게 편듯한 면 그리고 후식용 면까지 같이 나옵니다.

우선 육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륙의 향맛의 저희를 자극합니다. 다른 훠궈집같이 반은 백색, 반은 적색인데 개인적으로 백색육수, 즉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편 입니다.

적색육수는 좀 매워서.... 그런데 속재료들 넣어 먹기에는 적색육수도 아주 좋은 육수 입니다.
야채들과 속재료들, 탱글탱글하고 갓 씻은듯한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1분정도만 데쳐먹어도 잘 익기 때문에 땡길때마다 바로바로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육수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서 넣어 먹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후식면은 적색육수에 넣어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 마라탕면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2.양꼬치 (기본,양념) 1인분 10,000
다른 양꼬치집도 가봤는데, 1인분에 만원인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12개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양이 적거나 저질이냐? 제가 예전에 부모님하고 식사할 때 옆에서 직원분이 직접 양꼬치를 만드는 것을 봤었는데 한뼘보다 긴 길이에 고기 빛깔도 이뻐서 믿음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념양꼬치 추천합니다. 기본도 맛나긴 한데 소금간이 약간 심심할 수 있어서 저 같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양념 시켜서 같이 나오는 가루소스에 찍어드시길 바랍니다.


4) 전체적인 평가
주변에도 양꼬치,훠궈집이 몇군데 있지만 제가 보기엔 여기가 독보적으로 잘나가는 것 같습니다.


5) 마무리 총평
이제 곧 날도 추워지고 국물요리가 땡길텐데 수지사시는 분들, 미가양고기 방문해서 맛있는 훠궈와 양꼬치, 중식요리까지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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