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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알고가는~ 라오스 여행정보 ]
라오스, 어디까지 알고 있니? L
라오스의 위치
라오스Laos는 동남아의 중심에 위치하여 위로는 중국이, 옆으로는 미얀마(버마)와 베트남이 위치하고 있
고, 아래로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있어 총 5개의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그렇기에 주변 국가들과 수십
개의 국경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을 여행할 때 라오스를 지나치지 않고서는 여행하기
가 어려울 정도!
동남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만큼, 라오스 본연의 문화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영향도 많이 받아 다양하
면서도 친숙하기에 첫 방문이라 할지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내륙 지방인 만큼 바다는
없지만 강과 산 그리고 자연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이 많아, 친환경적인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동남아
시아에서 라오스만큼 좋은 곳은 없을 것!
여행도시
라오스에는 수많은 도시가 있지만,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도시는 세 곳으로 압축된다. 바로 수도인 비
엔티안, 그리고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라오스 방문 시 최소 2개 도시 이상은 여행하는 게 특징이며, 자주 방
문하기 어려우므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도 한국 여행객이라면 이 세 도시는 필수로 방문한다. 대
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도시 간 이동이 슬리핑 버스나 여행사의 밴 등을 이용해야 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
밖에 없지만, 도시들이 가진 각각의 매력이 모두 다르므로 한 번씩 꼭 방문해 보자.
씨엠립
방콕
양곤
하노이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
팍세
태국
Thailand
미얀마(버마)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베트남
Vietnam
중국
China
캄보디아
Cambodia
라오스
Laos
비엔티안
라오스의 수도로, 가장 큰 도시이자 라오스 여행의 시작점. 국제 공항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라오스를 직항으로 간다면 가장 처음 도착하게 되는 도시다. 비엔티안에서 여행을 시작해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으로 떠나며, 다시 한국으로 귀국 시 비엔티안으로 돌아오게 된다. 도시지만 화려한 발달이 이뤄지지 않아, 우리나 라 90년대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비엔티안에는 수많은 사 원이 위치해 있어 규모가 큰 여러 사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차량으로 4시간 소요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까지 비행기로 40분 소요 방비엥 물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방비엥! 라오스에서 가장 액티비 티하게 놀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이곳이다. 송 강 카약킹을 비롯해 동굴 튜빙 체험, 짚라인까지 물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놀이를 체 험할 수 있다. 라오스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블루라군이 방비엥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 여행자라면 방비엥은 반드시 들르는 편.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 차량으로 구도로 5~6시간 / 신도로 4시간 소요 루앙프라방 라오스다운 라오스를 느끼고 싶다면, 바로 루앙프라방일 것이 다. 프랑스 식민지 문화도 남아 있으며 동시에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승려들의 탁발 행렬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 동 서양이 공존하는 라오스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 때문. 작은 규모의 도시지만 수많은 사원이 위치해 있다. 라오스의 축 소판을 루앙프라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 라오스, 이것만은 알고가자 라오스, 이것만은 알고가자 12
휴일과 축제
날씨와 생활
라오스의 휴일 중 특이한 점은, 라오스의 신년은 1월 1일이 아닌 4월 달이라는 것! 태국에서는 송크란이라
불리는 물 축제의 라오스 버전이다. 연중 최대의 축제로 라오스 신년일 앞뒤로 일주일은 공식적인 업무를
거의 보기 힘들다. 또한 전 세계적인 휴일인 성탄절 역시 지정되어 있지 않은 것도 특징. 반면 부처님 오신
날은 술집도 운영하지 않고, 편의점에서도 술을 구입하기 힘들 정도로 경건하게 지낸다.
라오스의 휴일
5월 1일 노동자의 날
5월 중순 위싸카 부싸 (부처님 오신날)
6월 1일 어린이 날
8월 13일 라오 이싸라 (자유 라오스 전선 기념일)
8월 23일 광복절
12월 2일 독립기념일
2016년 공휴일 기준
라오스의 문화
전 국민의 95%가 불교도이기에 수많은 사원이 전 도시에 걸쳐 곳곳에 위치하고 있고, 사람들 역시 성정이
조용한 편이다. 미소가 아름다운 라오스의 국민 대다수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최근 여
행지로 각광받으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바가지를 씌우거나 고정 금액이 아닌, 내키는 대로 부르는 사람들
이 많아졌다는 점. 물론 라오스 내국인뿐만 아니라 현지에 거주하는 여행업 종사자인 외국인들도 마찬가지.
예전의 순수함이 사라지고 있어 아쉬운 바가 많은 시점이다. 라오스 사람들의 순수한 삶을 지켜주고자 한다
면, 여행자로서 방문 시 현지인들의 삶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
예절
- 공공장소에서의 신체 접촉이나 애정행위는 삼가!
- 아이라 할지라도 현지인의 머리를 만지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므로 삼가.
- 테이블에서 신발을 벗고 발을 올리지 않기.
- 사원 방문 시에는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 현지인들의 사진을 찍기 전 미리 양해를 구할 것.
- 특히 여성이 승려의 몸이나 의복에 손을 대는 것은 대단히 무례한 행동.
- 인사를 할 때는 손의 높이가 높을수록 존경한다는 의미.
날씨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내륙 지방으
로, 늘 더운 날씨를 유지한다. 특별히 날이
추워지는 경우도 없고 늘 무더운 편. 주요
도시들은 모두 강가를 중심으로 발달했지
만, 그래도 더운 건 어쩔 수 없다. 무더운
날씨와 강가 주변의 많은 모기, 벌레들로
인해 옷은 간편하게 입더라도 벌레 퇴치제
는 여행 시 필수로 가져가자. 5~10월이 우
기이며, 11~4월이 건기로 최적의 여행 시
기는 바로 건기인 우리나라의 겨울철. 우
기에는 전국 평균 연강수량이 1,300~2,300mm에 달할 정도로 강한 빗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모든 강
수량이 우기에 집중되어 있어, 우기에 방문 시 자칫하면 라오스를 벗어나기 힘들 수도 있다.
의료
무더운 날씨와 벌레 물림으로 인한 스트레스, 혹은 물놀이 중 발생하는 사고들까지. 아쉽게도 라오스는 대형 병원이 극히 드물어 수준 높은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각 도시별로 문화, 건축, 생활, 의료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여행객이 사고를 당한다면 태국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 게 가장 빠르고 안전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와 질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가급적이면 비위생적인 곳의 방문은 자제하고 방문하더라도 몸을 깨끗이씻어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자. 또한 물은 100% 사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물놀이를 할 때도 가급적이면 맨발보다는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 우대? 혹은 바가지
라오스 여행을 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여행객들 대부분은 라오 스 현지인이 아닌, 외국에서 온 여행객들이다. 이 때문인지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내국인 요금과 외국인 요금을 따로 받는다. 모든 관광지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관광지가 외국인에게는 내국인 요금보다 몇 배 비싼 요금을 받고 있다는 점 을 감안해야 할 것.
라오스의 전반적인 물가는 저렴하지만, 낙후되어 있는 시설과
선택권이 많지 않은 여행지로 인해 요즘은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업체를 만날 수도 있으니,편없는 시설이나 서비스에 시세보다 몇 배의 가격을 부르는 업체가 있다면 단호하게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결정이 필요하다.자나 깨나 소지품 조심!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여행자들이 현금을 들고 다니는 건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종종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도난을 당할 수 있다.오의 호텔에서는 금고를 이용할 수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호스텔이나 민박에는 금고가 없다. 그렇기에 숙소 안에서도 소지품을 분실할 수 있으니 특히 유의하자. 경찰서를 찾기도 어렵고, 한국 대사관도 비엔티안까지 와야 있으므로 여권 분실이나 고가품을 분실할 경우 에는 대책 마련이 쉽지 않으니 귀중품은 반드시 늘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바가지 유의할 장소!
- 낍으로 받지 않고 달러만 받겠다고 하는 업체
- 툭툭, 썽태우, 택시 등 흥정으로 이용 가능한 경우
- 교통편을 왕복으로 이용하기로 하고 요금을 지불했는데 편도 이용 후에 사라지는 경우
- 최신 서비스, 신형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요금 지불 후 실제 사용 시 낙후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 현금을 다량 보유할 경우 복대를 추천
- 트렁크에는 반드시 자물쇠를 채울 것
- 호텔이 아닌 타 업체(식당, 카페 등)에 짐을 보관할 경우 귀중품은 본인이 소지
- 물놀이를 갈 경우에는 방수 가방/방수팩을 이용해 소지품을 가져갈 것
항공권
여행복장
여행물품
라오스까지 가는 직항이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에어, 티웨이 항공, 라오 항공을 통해서 인천-비엔티안 직항을 이용할 수 있고, 부산-비엔티안은 라오 항공만 운영하고 있다.
준비사항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가져가는 물품은 비슷하지만, 라오스는 특히 비상약품을 챙겨가는 것을 권한다. 수질이 좋지 않아 물을 다 사 먹어하기에 소위 말하는 물갈이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피부에도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배탈약, 피부 연고 등의 간단한 비상약품을 챙겨갈 것을 권한다.
라오스는 늘 더운 나라! 우기나 건기에 상관없이 늘 날이 덥고 습한 편이기에 최대한 간편하게 입는 게 좋다. 하지만 주요 여행지에 사원이 있는 경우가 많아, 사원에 들어갈 때는 긴 옷이나 스카프로 노출된 부위를 가리는 게 좋다. 또한 벌레가 많기 때문에 밤
에는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놀이도 자주 하기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물놀이 갈 때는 간편하게 갈아입을 옷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격식을 차려 옷을 입을 일이 거의 없으므로 간편하면서도 빨리 마르고, 쉽게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해서가자. 우비를 가져가는 것도 옷이 젖어 더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혹은 라오스에 가 서 현지 의상을 구입해 입어도 좋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옷을 고를 수 있다.라오스를 방문하면 보통 2개 도시 이상을 여행하기에 미리 준비해 가면 좋을 물품들이 있다. 특히 라오스에서는 공산품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간다면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
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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