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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알고가는~ 런던 여행정보 ]


추천일정

유럽 여행에서 한 도시에만 머물다 오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도시에 오래 있기에는 시간이 늘 부족하다. 짧은 일정 안에 많은 것을 보려면이동 동선을 잘 짜는 것이 중요! 하루에주요 랜드마크를 쭉 돌아보는 도보 코스, 2박 3일의 일정에적합한 코스를 소개한다.


런던 여행 이렇게 해라!

런던의 중심지는 '피카딜리 서커스'이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정도에 해당하는 곳으로 많은 광고 간판이 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피카딜리 서커스' 주변에는 쇼핑거리가 발달 되어 있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10시 방향(북쪽 기준)으로 바라보면 리젠트 스트리트가 보이는데 거기부터 본격적인 쇼핑거리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사실상 랜드마크라 할만한 것들은 템즈 강을 끼고 위치하고 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남쪽으로 5분여만 내려오면 웨스트 민스터 사원이 나오고 그 앞에 빅 벤, 국회 의사당이 있다. 강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바라보면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런던 아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써머셋 하우스, 세인트 폴 대성당, 밀레니엄 브리지, 테이트 모던, 타워 브리지, 런던 탑이템즈 강 주변에 있다.


런던의 핫 스팟

타워 브리지두말할 필요도 없는 명실상부한 런던의 제1 랜드마크.1894년에 완성된 다리로 탑 두 개가 고딕양식으로 높이솟아 있고 이 탑 사이에 교각으로 연결되어 있다. 당시 대형 선박이 많이 드나들어 가운데가 열릴 수 있도록 개폐형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연 200회 정도 열린다고 한다.


런던 탑

1078년에 완공된 10개의 탑과 성벽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명칭은 '탑'이지만 성에 가까운 건축물이다. 원래 정식명칭은 '여왕 폐하의 왕궁 겸 요새'(Her Majesty's RoyalPalace and Fortress)이다. 런던 탑 안에는 여러가지 전시를 해 놓았는데, '아프리카의 별'이라 불리는 530캐럿 다

이아몬드가 있다.


세인트 폴 대성당

성공회 성당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다. 이탈리아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과 더불어 세계 3대 성당 가운데 하나이다. 1666년 런던 대화재 때 많은 부분 소실되었고 다시 재건 되었다. 1710년에 현재의모습으로 완성되었다.


런던 아이

새천년을 기념하며 1999년에 착공된 대관람차로 타워 브리지에 이어 런던을 대표하는 건물이다. 단독 관람차로는유럽 최고의 크기다.


밀레니엄 브리지

200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다리이다. 보행자만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현대적인 느낌의 보행 전용 다리로, 밀레니엄 브리지를 걷다 뒤를 돌아보면 세인트 폴 대성당이 양쪽의 건물과 함께 조화롭고 멋지게 보인다.


빅 벤

'엘리자베스 타워'라고도 불리는 시계탑이다. 시계탑 4개의 면에는 자명종 시계가 붙어 있다. 국회 의사당과 함께신고전주의 고딕양식으로 만들어져 뾰족하고 날카로운 느낌으로 만들어 졌다. 공사 책임자의 애칭이 빅 벤(Big Ben)이었는데 많이 알려져서 시계탑 자체를 의미하게 되었다.


국회 의사당

영국 템즈 강변에 있다. 고딕 양식으로 길이 265m, 방수가 1,000개나 된다. 상/하원 의사당이 모두 위치해 있다.영국은 인류 최초로 의회민주의를 만든 나라이다. 그만큼 국회 의사당은 의미 있는 건물이다.


버킹엄 궁전

현재 영국 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공식적인 사무실이고주거지로 쓰이는 궁전이다. 처음부터 궁전은 아니었다.1703년 버킹엄 공작의 저택었으나 1761년에 국가가사들여서 궁전으로 격상시켰다. 여행객들이 버킹엄 궁전을많이 찾는 가장 큰 이유는 궁전 앞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 때문이다.


하루 코스 도보 여행

런던을 짧게 둘러볼 때, 처음 런던에 도착해 랜드마크를 쭉 돌아보고 싶을 때 추천하는 도보 코스다. 오래 걷는 것이 힘들다면 중간에 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1일차

런던 탑 ▶ (5분) ▶ 타워 브리지 ▶ (25분) ▶ 밀레니엄 브리지 ▶ (10분) ▶ 세인트 폴 대성당 ▶

(30분) ▶ 코벤트 가든 ▶ (20분) ▶ 런던 아이 ▶ (15분) ▶ 빅 벤&국회 의사당


전체적으로 도보 이동 시간이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리는 아주 짧은 코스다. 건물 안에서 시간을 크게 쓰지 않고외관만 구경한다면 도보 1코스와 2코스를 하루 안에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런던 탑 : 일단,런던 탑까지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된다. Tower Hill 역에서 도보 2~3분이 소요된다. 전 세계 여행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고, 입장시간이 17시이기 때문에 빨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타워 브리지 : 런던 탑에서 타워 브리지가 바로 보이며,도보 5분이면 금방 도착할 수 있다. 다리 아래의 거리에서 바라보는모습이 장관이다.


밀레니엄 브리지 : 타워 브리지 아래로 내려와 길을 따라 25분 정도 걸으면, 철골 구조의 보행자 전용 다리가 나온다. 이다리가 바로 밀레니엄 브리지, 다리 앞의 건물이 현대 미술품을 전시하는 '테이트 모던'이다.


세인트 폴 대성당 : 밀레니엄 브리지를 건너서 보이는 돔 형태의 큰 건축물이 바로 세인트 폴 대성당이다. 국제 학생증이있다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돔 위에 올라가 런던의 전경을 내려다보자.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서쪽의 LudgateHill과 A4 Fleet St를 지나다가 Wellington St를 따라가면 코벤트 가든이 보인다. 사람들이 항상 많은 편이기에 금세 찾을수 있다. 마켓과 숍이 몰려 있고, 거리의 예술가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코벤트 가든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서쪽의 Ludgate Hill과 A4 Fleet St를 지나다가 Wellington St를 따라가면 코벤트 가든이 보인다. 사람들이 항상 많은 편이기에 금세 찾을 수 있다. 마켓과 숍이 몰려 있고, 거리의 예술가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런던 아이 : 코벤트 가든에서 템즈 강 쪽으로 길을 따라 내려오면, 작은다리를 건너 눈 앞에 런던 아이가 보인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면 조

금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차에 탑승할 수 있다.


빅 벤&국회 의사당 : 런던 아이에서 강을 따라 시선을 조금 이동하면,국회의사당과 빅 벤이 보인다. 주중에는 입장이 불가능하지만 토요일에

는 가이드 투어가 열린다.


2일차

트라팔가 광장 ▶ (5분) ▶ 내셔널 갤러리 ▶ (10분) ▶ 피카딜리 서커스 ▶ (5분) ▶ 리젠트 스트리트 ▶

(10분) ▶ 옥스퍼드 스트리트 ▶ (15분) ▶ 대영 박물관


도보 1 코스에서 주요 여행지를 대부분 둘러보았기 때문에, 좀 더 느긋하게 걸어보자. 광장과 쇼핑 거리로 이루어져 있어천천히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트라팔가 광장 : 트라팔가 광장은 빅벤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위치한다. 입구에 넬슨 기념탑이 아주 높이 세워져 있고, 탑을 네 마리

의 사자가 지키고 있다.


내셔널 갤러리 : 트라팔가 광장의 배경처럼, 북쪽에 멋지게 자리잡은 건물이 바로 내셔널 갤러리다. 고흐, 쇠라, 터너 등 2,3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피카딜리 서커스 : 내셔널 거리에서 도보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피카딜리 서커스. 삼각형으로 된 공간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있고, TKTS를 비롯해 뮤지컬 티켓을 판매하는 매표소가 많다.리젠트 스트리트 :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로, 곡선으로 꺾어진 높은 건물로 둘러싸인 거리다. 런던 로컬 브랜드부터 명품,홍차 숍 등 많은 상점이 위치한다. 곳곳에 아담한 레스토랑이 있으니 끼니를 해결하기도 좋다.


옥스퍼드 스트리트 : 리젠트 스트리트를 가로질러 나 있는, 화려한 상점이 많은 쇼핑 거리다.


대영 박물관 : 옥스퍼드 서커스 기준으로 도보 15분이면 대영 박물관이보인다. 수많은 작품을 소장하고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니 부담없이 가볍게 돌아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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