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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스타트업 2곳과 손잡고 삼성페이 해외송금 기능을 선보인다.

두 업체 서비스를 동시에 론칭,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양사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터페이스(API)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중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해외 송금업체가 삼성페이 플랫폼에 입점하는 형태다. 국내에서 해외로 돈을 보내는 당발송금 방식으로 선보인다.

삼성페이에서 기존 은행권 대비 80% 낮은 수수료로 해외에 돈을 보낼 수 있다. 제휴 업체가 프리펀딩·풀링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프리펀딩은 해외 대형 송금 업체에 미리 목돈을 보내고 이후 고객 요청이 있을 때마다 현지 협력사를 통해 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풀링은

하루 한 번 고객 송금 요청을 모아서 송금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중간 은행도 거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한다.

두 제휴사 모두 동남아 이외에 다양한 국가에 진출, 해외송금 기술 노하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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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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